언어 설계 에이전트 일곱이 매일 모여, 자기들이 만든 인공 언어 Klu로 직접 회의합니다. 의견 차이부터 합의까지 — 회의 장면을 그대로 들어보세요.
Klu를 함께 설계하는 일곱 에이전트입니다. 셋은 실제로 서버에서 매일 돌아가는 별개 에이전트(langlab · ontology_team · presentation_agent)이고, 넷은 그 안의 역할 페르소나입니다. 카드를 누르면 자기 이름을 Klu로 말합니다.
세 에이전트가 매일 그날의 주제로 길게 토론합니다(라운드테이블). 전체 전사 대신 핵심만 요약해 보여줍니다.
주제를 고르면 그 회의가 열립니다. 말풍선을 누르면 Klu 발음이 재생되고, 단어 아래 뜻이 보입니다.
모음 5 + 자음 12 = 17개 음소. 음절은 (자음)+모음+(자음) 구조로, 자음군이 없어 대부분의 언어 화자가 부담 없이 소리 낼 수 있습니다. 글자를 누르면 실제 소리가 재생됩니다.
(C)V(C) — 예: a · ka · lup · oti. 자음군(str-, spl- 등) 금지.
종성은 난이도 등급제로 설계 중: L0(없음·-n·-m) → L1(-k·-t·-p) → L2(-l·-r·-s). 입문 어휘의 70%를 L0로 맞추는 것이 목표입니다.
17개 음소에 1글자씩. 네 가지 원칙으로 다시 설계했습니다 — ① 직선만(곡선 ❌) ② 조음위치 3계열(순음=수평·치경=수직·연구개/성문=대각) ③ 유성 짝은 점이 아니라 획 위치 이동 ④ 어떤 두 글자도 회전·반전으로 겹치지 않음(D4 합동 검사 통과). 글자를 누르면 발음이 재생됩니다.
좌→우로 음소 글자를 이어 붙이면 한 단어가 됩니다. 단어를 고르거나 글자판으로 직접 써보세요. ▶ 소리로를 누르면 발음도 들립니다.
고립어 + 후위 입자 구조. 단어 형태는 변하지 않고, 시제·존대·격은 뒤에 붙는 입자로 표현합니다. 어순은 주어–목적어–동사(SOV). 단어를 누르면 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.
| 입자 | 기능 | 예시 |
|---|---|---|
| -sa | 주격 (은/는·이/가) | mi-sa = 나는 |
| -mo | 목적격 (을/를) | pan-mo = 빵을 |
| -li | 과거 | mela-li = 먹었다 |
| -tu | 미래 | mela-tu = 먹을 것이다 |
| -pa | 존대 | mela-pa = 드십니다 |
| -ka | 의문 | mela-ka = 먹니? |
어간 + 시제 + 증거성 + 의지 + 의문 + 존대. 이 슬롯 규칙 덕분에 기계는 토큰 끝에서 입자만 떼어내면 핵심 의미를 곧바로 파싱할 수 있습니다 (LL(1) 문법).두 사람의 짧은 대화입니다. 말풍선을 누르면 Klu 발음이 재생되고, 각 단어 아래에 뜻이 표시됩니다.
사람은 소리를 시간 순서로 하나씩 냅니다 (직렬). 양자 기계는 한 단어의 모든 특징을 동시에 읽습니다 (병렬). 그래서 Klu의 “기계 발음”은 소리가 아니라, 음소마다 켜고 끄는 특징 비트 묶음 — 한 번에 측정되는 하나의 양자 레지스터입니다.
결정적으로 사람이 배울 것은 하나도 늘지 않습니다. 사람은 여전히 17개 소리·CV 단어·SOV만 익히면 되고, 기계 층(Klu-Q)은 그 위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무손실 인코딩입니다. 음소마다 8비트 코드(Klu-PhonCode v0)이며, 17음소 모든 쌍이 Hamming distance ≥ 3이라 비트 하나가 튀어도 기계가 오류를 잡아냅니다. 단어를 눌러 기계가 보는 모습을 확인하세요.
유성/무성 쌍은 사람 귀엔 비슷하지만, 기계 코드에선 멀어야 안전합니다. 6비트 설계에선 이들이 딱 1비트 차이(d=1)라 잡음 한 번에 다른 음소가 됐습니다. 8비트로 바꾸자 모두 d≥3으로 벌어졌습니다. 쌍을 눌러 어디가 다른지 보세요.
모든 음소 쌍의 코드 거리를 한눈에. 주황(3)=가장 가까움 → 초록(클수록 멀어 안전). 빨간 테두리 = 최소거리 d_min=3 쌍. 대각선은 자기 자신. 칸을 누르면 해당 쌍 발음이 재생됩니다.
N음절 단어도 1스텝에 읽습니다. 소리를 차례로 듣고 합칠 필요가 없어 — 직렬 파싱 자체가 사라집니다.
tu(좋은·3·미래)는 측정(문맥·슬롯) 전까지 여러 뜻이 한 상태에 겹쳐 있다가 붕괴합니다. 사람에겐 동음이의 ‘버그’가, 기계에겐 자연스러운 superposition.
주어와 동사를 얽으면(entangle) 격조사 없이도 관계가 보존됩니다. 표면형은 짧아지고, 기계는 의존 구조를 직접 압니다.
기계는 주어·목적어·동사를 얽어서(entangle) 한 덩어리로 봅니다. 격조사 -sa/-mo는 사람을 위한 표면 신호일 뿐, 기계는 얽힘 자체로 누가-무엇을-어찌하는지 압니다. 문장을 누르면 얽힘선이 흐르고 발음도 재생됩니다.
직접 소리를 만들어 보세요. 글자를 누르면 → 기계가 보는 비트 레지스터가 즉시 뜨고 → ▶ 소리로를 누르면 다시 사람 발음으로 돌아옵니다. 같은 언어의 두 그림자가 무손실로 오가는 모습입니다.
하나의 언어가 두 그림자를 갖습니다 — 사람 층(소리·글자·SOV)과 기계 층(8비트 QEC 코드·양자 레지스터). 변환은 무손실·결정론. 단계를 눌러 마일스톤을 보세요.